매년 계절불문 사랑받는 헤어스타일은 단연 '히피펌'이라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는 컬이 뽀글뽀글하게 잡히고 부스스한 느낌이였다면, 최근에는 컬이 크고 부드러우면서 붕붕 뜨는 스타일이 아닌 굻은 컬로 조금 더 단정한 타입을 선호하는 거 같습니다. 최근 트렌디한 히피펌은 전체적으로 헤어의 볼륨감은 살려주지만. 큰 컬을 넣어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 때문에 지저분하거나 혹은 과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전에는 컬이 아주 작다보니 부스스함이 강하게 느껴지고 극강의 볼륨감을 주었지만 최근에는 큰 컬로 바뀌면서 볼륨은 살짝 줄었지만 전체적인 컬을. 잡아주니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특히 히퍼펌 자체는 어울리는 얼굴형이나 분위기가 극도로 제한돼 있다보니. 좀더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게 바로 히피펌입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