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의 역사와 문화를 형성하던 중요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했던 보성여관은 2004년에 이르러 역사적 가치와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관리 중인데요, 이곳 보성여관에서 예향남도의 가치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시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의 5월 프로그램 행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먼저 5월11일 행사에는 모두 25명이 참석해 주셨는데요,국악앙상블 한음이 연주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공연되었습니다. 가야금, 대금, 해금 등 전통국악기와 건반, 베이스, 드럼 등 서양 악기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통국악인 산조, 보성소리 등 판소리 이외에도 대중가요도 함께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습니다. 5월25일 문화체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