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한수원 도심 이전과 관련 기업의 유치는 소멸위기에 처한 경주를 살리는 한결같은 시민들의 염원입니다. 저는 이 절박한 목적을 지난해 부터 한수원과 논의를 해 왔으며 한수원 이전에 필요하다면 경주대 부지를 내놓을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지난 4월1일 부동산 매매 가계약을 맺고 부지 소재지와 지목, 부지 면적, 감정가로 매매 등을 명시하고 한수원과 경주대의 내부 행정 절차가 이루어지면 본 계약을 하기로 한다는 경주대 총장 싸인과 한수원 사장의 직인을 찍은 가계약을 채결했습니다. 경주대는 한수원이 도심에 있는 경주대 부지로 이전해 온다는 것을 믿고 가계약을 했습니다. 이를 두고 가계약을 해놓고 왜 계약했다고 하느냐. MOU 수준의 가계약일 뿐이다. 그러니 한수원 경주대 부지 매입 계약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