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국민신탁은 4월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특별한 식목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서 궁능유적본부와 신한은행, 문화유산국민신탁 직원 등 약 35명이 백당나무를 비롯한 5종류의 키 작은 나무를 심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궁궐에서 매년 배출되는 낙엽을 가공하여 생산한 친환경 퇴비를 활용함으로써 나무의 건강한 생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환경을 조성하여 가치를 더하였습니다.
또한 덕수궁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인 석조전에 위치한 대한제국역사관 관람을 하였는데 석조전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그 원형이 변형·훼손되었고, 이에 2009년부터 5년간의 복원을 거쳐 2014년 10월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한제국역사관은 서울 덕수궁 내에 위치한 석조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1930년대 이후에 여러 용도의 건물로 사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된 석조전의 원형 복원 공사를 다양한 고증자료와 각계 전문가의 검증을 바탕으로 2009년 10월부터 시작했고, 2014년 10월 13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했습니다. 특히 대한제국역사관의 개관일인 10월 13일은 고종황제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황제 즉위를 선포한 날(1897년 10월 3일)이기도 합니다.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은 ‘지층-1층-2층’의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크게 대한제국 황실의 생활상을 재현한 '재현실'과 패널과 영상 등의 전시물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와 황실 가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실'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층은 대한제국의 근대 개혁과 신문물의 도입, 석조전 복원 기록을 담은 전시실이 위치하고 있고, 1층은 대한제국의 정치·외교 의례 등에 관한 전시실이, 2층은 황실 소개와 함께 대한제국 황실의 사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주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된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전통주연구소는 우리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정신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전통주의 대중화는 물론이고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연구하는 곳이며, 수천 년의 역사와 전통성, 고유성, 차별성을 목표로 한 전통주와 그에 따른 양주 기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전통주 연구의 산실입니다.
쌀과 전통 누룩, 물, 꽃과 약재 등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로만 술을 빚고, 인공 감미료를 비롯해 어떤 식품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 자연 발효법의 양주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전통주 연구 30년의 기술 축적에 따른 최고의 강사진과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동동주, 막걸리를 비롯한 죽과 떡 등 다양한 방법의 청주 빚기, 꽃으로 빚는 가향주, 전통 소주 제조와 활용법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주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통 방식으로 빚은 우리 술의 부드러운 맛과 아름다운 향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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