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발롱펌 헤어스타일 단발, 미디엄, 롱헤어 모두 소화가 가능한데요, 배우 고준희, 한예슬, 윤아 등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트렌드세터들이 한번씩은 해 봤던 헤어스타일 발롱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륨감 넘치는 헤어스타일 발롱펌은 머리 끝부분이 S자 또는 SS자로 물결모양처럼 컬링 되는 펌입니다. 짧지 않은 단발, 미디엄 길이, 롱헤어 등 어떤 길이에 연출해도 어색하지 않으며, 층이 많이 들어간 머리보다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일자라인에 주로 연출합니다. 머리 전체에 일정한 컬링이 들어가기 때문에 발롱펌을 하면 깔끔하면서도 풍성해 보이는 헤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숱이 없는 여성들이 하면 볼륨감 있고 탄력 있어 보이는 연출이 가능하고, S자로 떨어지는 발롱펌은 세련되고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SS컬은 S컬에 비해 발랄한 느낌이 강하며 더욱 탄력 있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실 관리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머리를 감은 뒤 드라이어로 컬을 살리며 건조시키면 됩니다. 대신 말리는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조금 남았을 때 에센스를 발라 컬을 더 탱탱해 보이도록 연출하고, 컬링을 지속시키고 싶다면 소프트한 왁스로 고정시키면 됩니다.
어깨를 살짝 덮는 일자라인 미디엄 길이는 발롱펌을 연출하는데 최적의 조건입니다. 무게감이 있는 일자라인이 발롱펌의 볼륨감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인데 앞머리는 만들지 않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습니다. 시스루나 시스루뱅 앞머리를 연출할 경우, 어정쩡하고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 가르마는 한 방향으로 살짝 치우치도록 만들어 내추럴함을 강조합니다.
발롱펌 헤어스타일은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감 있는 단발머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단발 발롱펌은 앞머리 유무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 앞머리가 있는 경우에는 발랄하고 걸리시한 느낌이 강해집니다. 배우 이다희처럼 앞머리가 없는 상태에서 발롱펌을 연출하면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커트의 길이, 펌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단발 발롱펌의 장점이며, 대체로 턱선이나 턱선보다 살짝 길게 커트한 후 발롱펌을 연출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단발 발롱펌의 경우 헤어에 볼륨을 살려주면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리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집에서도 지속적인 홈케어를 통해 머릿결 관리에 신경쓰면서 헤어 드라이 후에는 고정력이 있는 제품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단발 발롱펌의 경우 층을 거의 내지 않은 원랭스 헤어에 연출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데 얼굴형에 따라 컬의 굵기를 달리하면 다양한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보다 스타일리시한 헤어 연출을 위해서는 컬감을 살리기 위해 헤어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처럼 단발 머리에는 웨이브 발롱 펌 연출 시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고, 끝부분에 약간의 층을 낸 머리에 아이론을 이용해 웨이브를 넣은 머리로 생기 있고 발랄한 매력을 살릴 수 있으며 통통한 계란형 얼굴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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