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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백컨벤션센테(HICO)에서 국제 문화재 산업전 개최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온라인 컨텐츠 교육 연구소 2023. 9. 15. 04:49

국내 최대 국가유산 분야 전시회인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前 국제문화재산업전)'이 오는 9월 14일부터16일까지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립니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오는 14~16일 보문단지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를 주제로 열리게 됩니다. 문화재 관련 96개 기업·기관·연구소가 참여해 330개 부스에서 관련 산업의 최신 흐름과 생태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 전시회는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주관하는데, 국가유산 활용상품, 문화유산 정책사업 홍보, 문화재 안전·방재, 수리·3복원, 매장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잡페어 등 전시와 워크숍, 실감 영상이 펼쳐지집니다.올해는 특히 국가유산 기술상담회와 해외 5개국 수출상담회 등으로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최첨단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지자체 25곳이 참여했습니다.


'국가유산기본법'의 통과로 문화재를 국가유산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행사 명칭을 국제문화재산업전에서 세계국가유산산업전로 변경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참가업체 부스 신청 마감일인 7월 28일보다 3주 앞당겨 모든 참가업체 부스 신청이 마감돼 역대 최고의 조기 신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유산의 새로운 시작, 모두가 누리는 미래가치'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유산 산업관(3층)과 국가유산 활용관(1층)으로 구성했습니다. 국가유산 산업관에는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 수리·복원, 매장 국가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등 분야로 전시합니다.


그 중 국가유산 활용관은 국가유산 활용사업, 기관·정책 홍보, 국가유산상품 브랜드관, 국가유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교육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국내 바이어 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국가유산·박물관 분야 전문 바이어들과 상담 및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HERI-TECH 2023'에는 디지털 헤리티지, 보존, 안전·방재와 관련한 주제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국가유산 기술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특히 국가유산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역사 분야 유명 강사 최태성의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가 열립니다. 경주시 관계자는 “문화유산 산업전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가 되고, 관련 분야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주 엑스포대공원  맞은편에는 경주유일 복합문화공간인 맛과 즐길거리가 있는 미탐시티 2층에 위치한 체험이 있는 카페 서라애가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두뇌자극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경주의 천년을 이야기하고 천년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카페입니다.​